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크 토고 (문단 편집) == 일 == 고르고 13 자신도 "프리랜서 스나이퍼"라고 칭하고 있으나 저격은 물론이며 의뢰 수행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목표가 사람이든 물건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저격이라면 목표를 쏴서 맞추는 일이지만 아래와 같은 일도 처리한다. * 의뢰인이 노리는 표적이 누구인가/무엇인지 모를 때는 정체를 밝혀낸 뒤에 저격한다. [* 예시로 각국 유명인사들의 건강정보를 거래하는 조직인 MC130의 보스로 추정되는 루이스 스타인벡 3세의 암살의뢰를 맡았지만, 스타인벡 3세를 저격하려는 찰나 그는 바지사장이고 실제 보스는 그의 집사라는 것을 간파했다(이는 의뢰인조차 몰랐던 사실이다). 당시에는 저격을 미루고 이후 집사를 정확하게 저격하면서 의뢰를 확실하게 완수했다.] * 사고사 등으로 위장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저격 이외의 방법으로 살해하기도 한다. * 다수의 적을 상대로 할 경우에, 단신으로 돌입하여 다수를 사살하기도 한다. * 지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인물이 나타나는 때를 기다려 처리한다. *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목표물이 외부로부터 접근이 불가능한 [[형무소]]에 있으면 일부러 범죄를 저질러 그 형무소로 간다. 그래서 목표물과 [[탈옥]]한 다음 숨겨둔 총기를 꺼내 사살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푸른 눈의 자라스")에서는 비록 일이라고는 하나 일종의 배신 행위라서 그런 건지 목표물에게 본인의 입으로 직접 [[고르고13|자신의 이름]]을 들려준다. 덤으로 그 목표물이 듀크 본인의 입으로 말한 그 명칭을 들은 최초의 인물이다.] * "XX의 보디가드를 맡아달라"는 의뢰는 '자기 방어는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유로 받지 않는다. 단, "XX의 목숨을 노리는 자를 제거해달라"는 식의 우회하는 형태로, 사실상 경호 의뢰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 의뢰의 내용이 다소 특이하더라도 구체적이라면 의뢰자의 의뢰에 맞춰 수행한다. 예를 들자면 "목표물에게 공포를 맛보게 해달라"든가, "사고로 보이게", "XX의 타이밍에 맞춰서", "목표 이외는 사상자가 나오지 않게", "범인이 XX로 생각되도록" 하는 식의 까다로운 조건의 의뢰를 완벽히 수행한다. *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뢰자가 저격에 실패하는 방식의 의뢰를 하면서 고르고13의 신뢰도가 떨어질 것을 염려해도 "상관 없다"며 의뢰를 받아들인다. "가능하면 XX도 해치워주면 좋겠네"라는 식의 애매한 의뢰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단 "타 조직의 [[왼손잡이]] 죠의 실력을 놓치고 싶지 않네, 처리해 주게."라는 의뢰를 "목숨을 뺏으라고는 안 했다"며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왼팔을 쏴버리는 것만으로 끝낸 적도 있다.(에피소드 "루트 95") 의뢰인이 의뢰 상황에 대해 사실대로 설명해 주면 성향이나 [[종교]], [[인종]], [[이데올로기]], 선악에 관계없이 의뢰를 맡는다. [* "모스크바 플래툰(モスクワ・プラトーン)" 에피소드에서는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지옥 같은 전장에서 희생당하고도 참전용사로서의 대우도 제대로 못 받고 비참하게 죽은 소련군 군인이 죽기 전 남긴, 전쟁의 참상이 담긴 영상증거들을 받아 이를 그 군인의 어머니가 퍼트리려 하자 더러운 [[KGB]] 간부 놈들이 이 진실을 묻어버리기 위해서 어머니까지 암살해 달라는 아주 개 같은(...) 의뢰를 했었는데, 다만 이때 고르고 13은 딱 목표물인 어머니만 죽이고 진실이 담긴 증거들은 무사히 퍼져 나가도록 방치했다.] 단, 의뢰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냉정히 거절한다. [[유태인]] 의뢰인이 [[나치]] [[잔당]]에 대한 [[복수]]를 의뢰했을 때, "복수는 자기 자신의 손으로 해야 한다"는 이유로 의뢰를 거절했다. [* 다만 의뢰인의 상황에 따라 누군가에게 복수하는 의뢰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의뢰인이 목숨을 바쳐서 가족의 복수를 의뢰한 것을 받아들였고, 총을 맞고 죽어가는 의뢰인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을 제거해 달라고 한 것도 받아들였다. 어린아이가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인물에 대한 복수를 의뢰했을 때 이를 수락하기도 했다. 위의 사례들을 종합해 보면, 의뢰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 못할 경우에 한해서만 복수 의뢰를 맡는 것으로 보인다.] 의뢰 수행까지 기일을 특별히 정하지 않으나, 발생 가능한 일에 대비하는 의뢰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칙이 없이 "그때까지 나 자신이 살아있다는 보증이 없다."라며 거절한 경우도 있다. 한번 의뢰를 받아들였을 경우에는 의뢰인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대며 직접 그만두라고 요청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수행한다. 실제로 전 세계에 거대 기업들을 거느린 재벌 총수 데이비드 록포드를 화교의 의뢰로 암살하려 할 당시에, 록포드의 연줄로 '''[[미국 대통령]]이 고르고 13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록포드 암살을 그만두고 3시간 이내에 스위스를 떠나지 않을 시 전 세계의 경찰들로부터 추적당할 것이라며''' 실행 중지를 요청했으나 고르고 13은 무시하고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더 무서운 것은 대통령 본인도 고르고 13을 말릴 수 없다고 여겼다. 고르고 13에게 의뢰를 그만두란 자신의 말은 '''술 취한 영감의 주정으로밖에 들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의뢰를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 후 고르고 13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안타깝지만 아직 고르고 13의 힘이 필요하다며 그냥 넘어간다. 얼핏 보면 3시간 이내에 떠나면 아무 일도 없다고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시간 밖에 시간이 없다고 우회해서 전한 것이다.] 어디까지나 살인청부업자인 만큼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 때문인지 의뢰를 받을 때 '당신의 힘으로 목표물을 처리해라.'가 아닌 '당신의 힘으로 우리들의 그 사람을 '''구해달라''''라는 말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모습도 보인다. 사람을 죽이는 것을 생업으로 삼는 사람한테 구해달라고 말하는 것이니 당연한 반응이다. 다만 의뢰인 자신이 자기 목숨을 담보로 의뢰를 하는 것이라면 받아주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의뢰인이 모시는 한 홍콩의 영화배우를 '지키면서' 자신들을 노리는 일당을 처리해 달라는 의뢰의 대가로 '''의뢰인의 목숨'''을 요구하였고 [* 고르고 13이 의뢰를 거절하려 하자 의뢰인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할 테니 제발 의뢰를 받아달라는 다소 경솔한 말을 했다. 이를 들은 고르고가 정말로 뭐든지 할 각오가 돼있냐며 내건 조건이 의뢰자의 목숨이었다. 이후 고르고 13이 내건 의뢰인 목숨까지 포함한 요구 조건들을 모두 들어줬으므로 이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닌 게 밝혀졌다. 이 의뢰인은 결국 영화배우를 지키려다 총에 피격당해 죽었는데, 그전까지 고르고 13의 일을 도와주면서 고르고 13의 일하는 모습을 그대로 목격했기에 만일 살아남았다 해도 이후 고르고 13의 손에 죽을 운명이었다. 그래도 한번 맡은 의뢰인만큼 의뢰인이 죽어도 의뢰를 완수하겠다고 전한다.], 의뢰인이 이를 받아들여서 타깃을 찾는 겸 영화배우의 보디가드 일을 맡은 적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